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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일집 배연정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0.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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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코미디 전성기를 이끌었던 코미디언 배일집이 '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한다고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배일집은 ' 인생다큐 마이웨이'를 통해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안타까운 가족사와 함께 이복동생과의 만나는 모습도 그려진다고 합니다. 

 

 

또한 배일집의 화력한 인맥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 예정인데요. 특히 배일집과 함께 일명 ' 배 남매'로 불리며 전성기를 함께한 배연정도 출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배일집 배연정은 50년이라는 세월을 함께 했는데요. 두 사람은 과거 '최고의 콤비'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배일집 배연정은 남매나 부부 사이로 오해받을 만큼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는데요. 배연정의 예명도 배일집의 ' 배' 씨 성을 따서 지었다고 합니다. 

 

한편, 배일집은 1947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74세이며 학력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 학사를 졸업했습니다. 배일집은 1971년 TBC '쇼쇼쇼'를 통해 데뷔했으며 1994년 MBC' 웃으면 복이와요'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MBC 코미디언실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영화 ' 이장과 군수','달콤, 살벌한 연인','팔도 주방장','여자는 괴로워' 등에도 출연한 바 있습니다. 

 

배일집은 오랫동안 방송활동을 하면서 승승장구하던 시절 두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 무렵 가정생활에 위기를 맞았다고 하는데요. 

 

방송에 매달려 바쁘게 사는 동안 부인과 점점 소원해졌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부인으로 부터 이혼하자는 말을 듣고 큰 충격과 배신감에 휩싸였다고 하는데요. 

 

배일집은 한 인터뷰에서 이혼에 대해 ' 아내는 저보다 아홉 살 어린 사림었다. 대학교 1학년때 저를 만나 3학년때 결혼을 했는데 너무 어린 나이에 가정에 구속됐으니 많이 답답했을거다. 세월이 흐르면서 자유롭게 살고 싶다는 욕구가 쌓였던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배일집은 부인이 이혼하자고 했을 때 아이들 때문에라도 안 된다며 거부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한 번 돌아선 아내의 마음을 끝내 돌이킬 수 없어 지난 1990년 딸이 중학교 2학년, 아들이 초등학교 5학년이 되던 해 이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엄마와 살았던 아이들이 2년 정도 지난후 배일집과 함께 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배일집이 아이를 키웠다고 하는데요. 배일집은 아이들이 따가운 시선을 받을까 오랫동안 이혼했다는 사실을 숨겨야만 했다고 합니다. 

 

이혼 후 배일집은 좋은 인연을 만났지만 아들이 중3때  울면서 ' 아버지 나 대학 들어간 후에 결혼하면 안되냐'는 말에 재혼을 포기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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