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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일 사과문 김유진P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0.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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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프로그램 '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중인 스타 셰프 이원일의 연인 김유진PD가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에 휩싸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원일 셰프는 지난해 12월 김유진PD와의 교제 사실과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었는데요. 2018년 방송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달 부터 예능프로그램 '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하며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21 한 누리꾼이 김유진PD의 학교 폭력을 폭로했습니다. 한 누리꾼은 ' '부럽지' 연예인 닮은꼴 예비신부 PD는 집단폭행 가해자입니다'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글을 올린 A씨는 ' 요즘 스타셰프 예비부인이라며 각종 예능프로그램은 물론이고 포털사이트 메인에 자주 뜨는 분은 앞으로 꽃길을 걸을텐데, 반면에 저는 애써 잊고 살았고 이제야 트라우마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앞으로 이 사람을 TV에서 그리고 인터넷에서 얼마나 더 자주 봐야 할지 참을 수 가 없어서 이 글을 작성하게 됐다'고 폭로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A씨는 2008년 16살 김유진PD와 그의 친구들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는데요. 당시 자신이 김유진PD의 남자친구에 대해 좋지 않은 말을 했다는 이유에서였다면서 폭행이 이뤄진 장소 세곳의 지도까지 첨부했습니다. 

 

이어 A씨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아오테아 광장에서 김PD가 신고 있던 슬리퍼로 자신을 구타했고 쓰러진 뒤에도 구타가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몇주뒤 김PD를 포함한 8~10명의 가해자가 1시간 동안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며 머리와 복부 등을 집단 폭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A씨는 폭행 사건 이후 우울증이 와 학교도 잘 가지 못하고 정신과 상담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주동자인 김PD는 나에게 사과 한 마디 없이 한국으로 돌아갔다'고 전했습니다. 

 

김유진PD 학교폭력 의혹의 글이 올라오자 이원일 셰프와 김PD는 출연 중인 예능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자한다는 소식과 함께 이원일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이원일 셰프는 8월 결혼식을 올릴 예비 신부 김유진 프리랜서PD의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죄송하다' 라고 입장을 전했는데요. 이원일 소속사측은 ' 예비 신부 김유진 PD가 학교 폭력 가담자라는 의혹에 대해 참담함을 느끼며 사과의 말씀을 먼저 올린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소속사는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오른 내용에 대해 ' 사실관계를 확인중' 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 사안의 사실을 떠나 해당 글을 게재하신 작성자분을 찾아뵙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 가장 먼저 깊은 상처를 받았을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원일 김유진PD는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이원일은 ' 저의 예비신부인 김유진PD와 관련된 논란으로 불편함을 드리게 된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사실을 떠나 결과론적으로 가슴 아픈 상처를 되새기게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라고 적었습니다. 

 

김유진PD도 사과문을 올렸는데요. 김유진PD는 ' 저와 관련된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하여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사실 여부를 떠나 저의 행동으로 인해 상처를 받고 오랜 시간 동안 아픔을 잊지 못한 피해자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김유진PD는 ' 저를 직접 대면하기 너무 화나시겠지만 제가 신짐으로 사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면 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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