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순환이 안되면 나타나는 증상 5가지!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산소와 영양소가 필요한 곳에 가 닿지 못하며 심혈관계 질환에서부터 당뇨병에 이르기까지 여러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혈액순환이 안되면 나타나는 증상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혈액순환이란

혈액순환이란 심장에서 나온 혈액이 동맥, 모세혈관, 정맥을 거쳐 다시 심장으로 돌아오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혈액순환은 생명 유지를 위해서는 필수적인 움직입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다리 저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다리는 심장에서 제일 멀기 때문에 혈액순환에 관련한 문제를 일으키기가 쉽습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체내에 수분이 원활하게 배출이 되지 않고 하체에 쌓이게 됩니다. 체내에 수분이 쌓이게 되면 다리가 붓고 두꺼워지며 부종이 생기거나 다림 저림 증세까지 동반하기도 합니다.

발이나 발목이 붓는 증상이 있다면 바닥에 누워서 다리를 올리거나 다리를 벽에 기대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이 정체되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면 두통이나 어지럼증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혈액을 통해 뇌에 전달돼야 할 산소와 영양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면서 편두통 증상을 비롯해 어지럼증, 이명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안되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만성피로와 무기력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만성피로와 무기력증은 몸 구석구석까지 영양분이 전달되지 않아 생기는 증상입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혈액 속에서 젖산이란 피로물질이 쌓이게 됩니다. 혈액순환 장애로 이를 제때에 배출하지 못하면 이유 없이 늘 피곤하고 무기력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안되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이 수족냉증입니다. 수족냉증은 혈액이 손 발 끝까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물론 수족냉증은 다른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데요. 그러나 저린 와중에 시리거나 붓기까지 한다면 혈액순환 장애로 이한 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족냉증은 아무리 손발을 따뜻하게 해도 계속해서 차가운 증상으로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이 원인입니다.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 손이나 발에 지나칠 정도로 냉기를 느낀다면 혈액순환 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안되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기억력 감퇴도 중요한 증상입니다. 기억력 감퇴는 뇌로 가는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뇌 기능이 서서히 떨어지게 돼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혈액이 딱딱해지고 노폐물이 쌓이기 시작하면서 뇌로 올바른 영양소 및 공급이 이뤄지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혈관성 치매의 전조증상이 발생하며 기억력 감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억이 전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일정적인 깜빡거림 수준이라 무심코 넘기는 사람이 많지만 방치하면 뇌경색이나 뇌졸중 등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물을 많이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마시지를 받으면 마사지를 받은 신체 부위 외에도 신체 전 부위로 혈액이 잘 순환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운동 역시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만들면서 혈관을 건강하게 만듭니다. 과한 운동보다는 하루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기름진 음식은 피하고 채소류 및 해조류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등푸른 생선에 들어가 있는 오메가 -3 지방산은 혈중 중성지방 낮추고 혈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합니다.

비트 역시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트에는 칼륨이 함유돼 있어 적혈구 생성을 돕고, 혈액을 깨끗이 해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